진짜 말그대로 부잣집 막내+늦둥이라 부모님도 어화둥둥 형들도 누나들도 어화둥둥해서 큰 사랑둥이 찜니가 민형 생일때 생일상 차려준다고 난리치는거 보고싶다ㅋㅋㅋㅋㅋㅋ
새벽부터 일어나서 장보고 유x브,네x버 등등에 레시피 찾아서 하나하나 해나가는데 다 망하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ㄴㄹㅋㅋㅋㅋㅋ
잡채는 눌러붙고ㅠ 전은 태우고ㅠㅠ 미역국은 짜ㅠㅠㅠ
찜니가 먹어보고 아 이건 아니다 싶은거지
울먹울먹 하면서 어쩌지 버려야하나ㅠ 집에 아주머니는 쉽게만 하시던데...하면서 시무룩해있는데 띡띡띡 도어락 누르면서 민형 와야함
문 열자마자 나는 기름냄새+탄내 등등에 식겁해서 달려오면 송글송글 땀맺혀서 울먹울먹한 지민이가 보이겠지ㅠㅠ
그냥 결론은 맛없어도 지민이가 한거라 꾸역꾸역먹는 민형이 보고싶었어...
그리고 쪼끄만 손으로 뽀쨕뽀쨕 요리하는 짐니와 흐뭇하지만 불안하게 지켜보는 민형...